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가공식품이나 집에서 만든 음식을 포함해 5g 미만의 소금 섭취를 권장한다.

특히 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이것보다 더 적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부 권장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은 6g으로 티스푼 하나 정도다.

김치, 젓갈 등의 염장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12g으로 정부 권장 두 배를 넘는다. 

소금의 과다섭취는 심장질환의 주요인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소금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국물, 찌개류의 국물을 적게 먹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