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임신한 한선화에게 청혼했다.

1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5회(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백장미(한선화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차돌은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장미의 아버지 백만종(정보석 분)에게 난데없이 얻어맞으며 연인 백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게됐다.

박차돌은 즉시 백장미에게 뛰어갔고, 백장미는 "엄마아빠 손에 병원에 끌려가던 중에 도망쳤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박차돌은 "내가 지켜줄 테니 걱정하지 마라"며 백장미를 껴안았다. 

이후 박차돌은 안정이 된 백장미에게 "너만 좋다면 아이 낳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백장미는 "오빠가 좋다면 다 좋다"고 답했다.

박차돌은 "그럼 방법은 하나뿐"이라며 "장미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백장미에게 청혼했다.

이에 백장미는 "어차피 결혼할 건데 빨리하는 거뿐이잖아"라며 부모님을 설득할 궁리를 했다.

▲ 장미빛 연인들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