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왕지혜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하는 왕지혜의 메가톤급 웃음폭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일 방송될 ‘런닝맨’에는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인공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한상진이 출연해 레이스에 도전한다.

왕지혜는 그동안 보여왔던 우아한 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뒤로 하고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발언을 한다.

특히,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친분을 쌓은 왕지혜와 이광수 두 동갑내기 배우의 출연은 심상치않다.

왕지혜는 이광수를 향해 “연예인 중에 나에게 막 대하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그게 바로 이광수”라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초반부터 왕지혜를 향해 “연예인 만난 적 있지?”라며 강도 높은 공격을 가했지만 오히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에게 제지를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왕지혜가 모두를 놀라게 한 폭탄발언으로 이광수를 당황하게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왕지혜가 출연하는 런닝맨 ‘여왕의 귀환’ 레이스 편은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