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5일 오후 2시 대학 예음홀에서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하고 혜민 스님을 강연자로 초청한다.
'혜민 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 치유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자존심 회복과 우울감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천대는 북 콘서트에 앞서 신청을 받아 재학생과 일반인 150명의 고민을 접수했다.
사전 접수한 질문에는 취업난과 이성문제, 가족문제, 자존심 결여, 경제적 어려움 등 대학생들이 겪는 고민들이 담겨 있으며 혜민스님과 함께 풀어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현장 질문과 함께 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재학생뿐 아니라 성남시민과 지역주민도 들을 수 있으며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허혜경 가천대 중앙도서관장은 "취업난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사전 질문에 나타난 고민들을 중심으로 감동적인 이야기와 편안한 명상이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성남]마음치유 명상·토크… 혜민스님 북 콘서트
5일 가천대 예음홀
입력 2014-11-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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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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