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요염한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태희(주상욱 분)는 뚱녀 사금란(하재숙 분)을 최고의 미녀 사라로 전신 성형시킨 후 바람난 남편을 향한 사라의 복수극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한태희와 노예계약을 맺은 사라는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한태희는 사라에게 "요새는 김연아 같은 건강 미인이 대세"라며 폭풍 운동을 시키더니 "남자 연예인 이름만 외우는 아줌마는 안 된다. 인문 사회 경제 철학을 섭렵해라. 뇌가 섹시한 여자, 뇌섹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태희는 자신의 명령을 충실이 이행한 사라에게 김밥, 떡볶이, 순대를 하사했고, 사라는 요염한 폭풍 먹방으로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등이 출연하는 '미녀의 탄생'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 미녀의 탄생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회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