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3회(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의 하숙집으로 이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와 강수(이태환 분)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구동치는 "누가 보면 너네 둘이 살림 차린 줄 알겠다"며 "한열무 너 방문 꼭꼭 잠그고 자, 언제 덮칠 줄 모르니까"라며 경고했다.
이어 구동치는 강수를 가리켜 "얘도 조심해라. 방년 22세. 마음과 몸이 따로 움직인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를 목격한 주인할머니 백금옥(백수련 분)은 한열무의 방 앞에 청테이프로 경계선을 그리며 "오늘부터 이 안으로 출입금지"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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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MBC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3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