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6회(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패자부활전 '정리해고' 게임에 임하는 남다정(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다정은 제이미(이엘 분)에게 속아 넘어가 패자부활전 최하위로 추락한데 이어 게임머니도 절반 가까이 잃었다.
남다정을 돕기 위해 촬영장으로 잠입한 하우진(이상윤 분)은 남다정에게 사람들의 욕심을 이용한 필승법을 제안했다.
남다정은 하우진의 조언에 따라 남은 상금 1억5,000만원을 대가로 참가자들에게 별을 팔라고 제안했다. 그 결과 남다정은 단숨에 별 75개를 획득해 1위에 올라섰고 참가자들은 공동꼴찌가 됐다.
하우진은 게임에 참견하는 자신에게 항의하는 참가자들에게 "나는 여기에 있는 참가자 남다정의 소지품일 뿐"이라며 "난 지금 개다. 남다정의 충성스럽고 사나운 개. 내 주인을 건드린 대가를 똑똑히 치르게 해주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우진은 "당신들은 지금 다 꼴찌다. 당신들을 죽이고 살리는 건 남다정의 마음이다. 지금부터 경매를 시작하겠다. 탈락을 피하고 싶다면 남다정의 별을 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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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어게임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6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