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유연성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FC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수지는 리듬체조에 재즈댄스를 접목한 '리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신수지는 다리를 활처럼 찢으며 놀라운 유연성을 과시했다. 비현실적인 유연성에 출연자는 물론 MC들도 감탄했지만 이는 몸풀기였다.

MC김국진은 본격적으로 무대를 시작하겠다는 신수지의 말에 "지금까지 안 한 거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지는 화려한 재즈댄스 실력과 함께 체조선수다운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수 국가대표 서희주가 사과베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라디오스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