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5일 '오만과 편견'측은 최진혁-백진희-이태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어린이집 사건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며 동치(최진혁 분), 열무(백진희 분), 강수(이태환 분) 모두 낙담한 상황. 그러나 세 사람 모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제작관계자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젊은 세 주연 배우의 호흡도 무척 잘 맞고 단단하다. 특히 최진혁이 상대적으로 연기 경험이 적은 이태환을 잘 챙겨주고, 백진희 역시 여배우가 적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 4회에서는 동치와 문희만(최민수)을 비롯한 민생안정팀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첫 사건을 해결 한 열무가 마지막 장면에서 동치를 향해 "내 동생 왜 죽였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지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이태환 촬영장 비하인드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