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은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얼마 전 두 번째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가요 발성을 연습했다"며 "그러다보니 갖고 있던 뮤지컬 발성이 없어져서 굉장히 힘들었지만 연습을 해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언제까지 이렇게 연습을 계속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커튼콜 때 관객들의 환호를 들으면 연습하는게 맞구나 생각한다"며 "어떻게든 잘 버텨서 68세까지 무대에서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노래를 뮤지컬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그린다.
그날들 유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날들 유준상, 빨리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그날들 유준상, 유준상이라면 가능할 듯" "그날들 유준상, 이번 작품 너무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