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J특공대 /KBS 제공

7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 리퍼브매장, 유통기한임박몰 등 알뜰구매가 가능한 초저가 매장을 소개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덤핑 골목에서는 밍크코트뿐만 아니라 속옷부터 등산복, 정장 등 백화점 신상까지도 원가의 10% 가격만 받고 판매한다.

올 시즌 상품이지만 물량이 넘치게 들어와 처리하지 못한 제품들만 골라서 매입해 오기 때문에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단돈 천 원에 봉지에 담은 옷을 구입할 수 있는 봉지 이벤트는 일산 덤핑 골목의 명물이다.

창고형 리퍼브 매장에는 40인치 TV부터 유명 브랜드 가구 등 고가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의 제품은 모두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한 후 단순 변심으로 반품했거나 매장에서 전시를 했던 제품들로 새것과 다름없어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창고 리퍼브 매장에서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경매를 진행해 이를 이용하 TV나 김치 냉장고를 단돈 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강원도 홍천에는 숙박비만 내면 사장님이 직접 훈제로 구운 돼지고기 바비큐에 술, 해장국까지 제공되는 무제한 펜션이 있다. 

숙박비만 내고 풀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유는 10명 이상의 단체만 예약을 받기 때문. 단체 손님들을 위한 노래방 시설, 빔 프로젝터도 무료로 대여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날 'VJ특공대'에서는 그릇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그릇 아울렛과 해외직구 강의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