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고등학교 전학을 앞두고 교복과 교과서를 전달받는 장기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하는 "난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다. 입시 공부 정말 열심히 했다"며 교과서를 보며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장기하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장기하는 "입시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책을 잘 못 읽는다. 입시 교육의 문제점"이라고 변명하며 영어교과서를 펼쳐봤다.
"영어는 대학 와서도 유일하게 공부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장기하는 "다 영어로 돼있네. 한국어 설명이 없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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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다녀오겠습니다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