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시구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시구 모습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달 11일 진행된 하루의 프로야구 시구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아빠 타블로와 함께 시구에 도전한 하루는 집 근처에서 야구 연습을 시작했고 수준급 시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하루 공 완전 잘 던지네. 한 번 더 던져봐"라며 "누구한테 배웠어?"라고 묻자 하루는 "엄마한테"라고 답했다.

이에 타블로는 "엄마 되게 야구 잘해. 하루 태어나기 전에 엄마랑 야구하러 많이 다녔어. 하루 뱃속에 있을 때도"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시구 당일 야구장에서도 하루는 거대한 야구장과 많은 관중들앞에서 잠시 긴장했지만 금새 분위기에 적응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국 하루는 SK와이번스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에 힘입어 깔끔한 자세와 완벽한 와인드업의 시구로 큰 박수를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시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 시구, 베이비 투수 등장이요" ,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시구, 하루 폼이 장난 아닌데" , "하루 시구, 사랑스러운 꼬마 투수 너무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시구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