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김현주 윤박 박형식 삼남매에 불효청구소송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결국 불효청구소송을 걸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5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삼남매 강심(김현주)과 강재(윤박) 달봉(박형식)에 불효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봉은 삼남매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효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20세 이후에 들어간 삼남매에 대한 모든 비용에 대한 반환소송인 것. 강심에게 1억 5천만원, 강재에게 2억 2천만원, 달봉에게 1억 3천만원으로 총 5억여 원에 이르렀다.

생각지도 못했던 불효소송을 당한 강심, 강재, 달봉은 그길로 두부가게로 쫓아갔다.

우탁의 조언대로 자식들을 피해 일찌감치 집을 나선 순봉은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던 중 미스고를 떠올린다.

강재과 강심은 "무슨 말도 안 되는 경우가 다 있어"라고 기막혀했다. 

"말도 안 돼. 왜 나한테 이런 소송을 거신 거지?"라고 말하는 달봉에게 은호(서강준)는 "네가 뭘 잘못했겠지"라며 정답을 내놨다.

삼남매는 누구도 순봉의 뜻을 헤아리려 하지 않았고, 양금(견미리)은 여자에 넘어간 순봉이 자식들을 외면한 거라는 억측을 내놨다.

▲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김현주 윤박 박형식 삼남매에 불효청구소송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