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박형식 허세 고쳐야'
입력 2014-11-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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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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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박형식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에게서 불효소송을 당한 자녀 강심(김현주 분), 강재(윤박 분), 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버지 순봉의 집을 팔아 5억을 받을 생각에 들떴던 달봉은 친구 은호(서강준 분)에게 레스토랑에 2억을 투자하겠다고 큰 소리쳤다.
그러나 차순봉의 불효소송으로 달봉은 되려 1억을 아버지에게 물어줘야 할 상황에 처했다.
곤경에 빠진 달봉을 상대로 은호는 레스토랑에 2억을 제안해달라며 투자계획서까지 내밀어 그를 궁지에 몰았다.
그러나 이는 강서울(남지현 분)이 달봉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은호에게 부탁한 것이었다. 서울은 은호가 달봉에게 투자계획서를 건네는 자리에 동석해 "역시 사장님이다. 돈만 있다고 퍽퍽 지르는 누구와는 딴판"이라고 칭찬해 달봉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은호는 달봉에게 "돈이 일주일 안에 되야한다. 어려우면 지금 얘기해라"라고 압박했고 달봉은 당황해하며 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피했다.
달봉이 자리를 뜬 후 서울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내뱉었으니까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회에 허세 부리는 것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현명하네",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일등 며느리감인 듯",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달봉이가 저 깊은 속을 알아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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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