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능글맞으면서도 묵직한 캐릭터의 양면적인 매력을 백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은 끈질긴 집념과 뛰어난 집중력, 섬세한 관찰력을 갖춘 '에이스 검사'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회 '아동 성추행범과 바바리맨 사건'에서 최진혁은 문방구 주인인 바바리맨의 허벅지에 남아있는 의자 자국을 발견해내며 팽팽했던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깼다.
또한 3, 4회에 다뤄졌던 '어린이집 아동 낙상 사건'에서는 사건의 정황이 녹음된 '음성 파일'을 확보하는 등 매 사건마다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키(KEY)'를 찾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사건에 완전히 빠져들어 '수사 본능'을 발휘하는 '검사 최진혁'의 일에 몰입한 남자의 뜨거운 열의가 빚어내는 섹시미가 여성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진혁은 특유의 태평양 어깨와 큰 키로 우월한 수트카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셔츠를 입을 때는 팔을 반쯤 걷어 올려 힘줄이 도드라지는 팔뚝이 은근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은 완벽한 완급조절 연기를 선보이며 표현하기 쉽지만은 않은 구동치 역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외적인 매력뿐 아니라 내적인 매력도 출중한 캐릭터인 만큼, 여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4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15년 전 한열무(백진희) 동생 살인 사건의 범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MBC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5회는 10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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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MBC, 본팩토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