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과 뮤비 출연 계기로 결혼'
입력 2014-11-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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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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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힐링캠프'에서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된는 SBS '힐링캠프'에서 윤상은 대중이 익히 알고 있는 뮤지션의 모습뿐 아니라 7살 연하 아내 심혜진의 남편,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윤상은 "심혜진이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까지 이어졌다. 당시 난 30살, 아내는 23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상은 열애설 보도 후 1년 동안 모르쇠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결혼 후 함께 유학길에 오른 사연, 미국 유학 도중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아내의 눈물 등을 차례로 털어놓으며 아내 심혜진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현재 두 아들과 미국에서 생활 중인 심혜진은 남편 윤상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윤상이 프러포즈도 안 해주고 노래도 안 불러준다"고 섭섭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남편 윤상의 뒤끝도 폭로했다.
하지만 바로 "윤상에게 너무 고맙다. 더 힘내서 서로 사랑하면서 살자"고 달달한 애정표현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이 외에도 윤상과 아내 심혜진을 꼭 빼닮은 우월한 유전자의 두 아들 모습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