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KBS미디어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변복세자 남녀 주인공 광해(서인국 분)와 가희(조윤희 분)가 서로 정체를 숨긴 채 변장커플로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량으로 변복을 하고 저잣거리로 나선 광해는 그의 운명을 바꿔놓을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선비로 변장한 당돌한 김가희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달달한 로맨스에 대한 예상을 깨고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느낌이 압도적이다. 운명적 연인이라기 보다 끈끈한 우정을 나눌 듯한 분위기 속에 예상외 남남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하동 세트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서인국과 조윤희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촬영 중 휴식시간에는 개구진 소년들처럼 장난을 치며 스스럼 없이 행동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KBS미디어 제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벌써부터 기대된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두 사람 잘 어울리네", "왕의 얼굴 빨리 방송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