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法, 이준석 세월호 선장 징역 36년 선고.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이 침통한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법원이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심을 끌었던 살인 혐의와 관련, 이 선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기관장 박모씨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죄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죄가 인정된 기관장 박모씨는 그 다음으로 무거운 징역 30년을 선고했으며 나머지 승무원 13명에 대해서는 징역 5~20년을 선고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