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겨울철 상습 결빙지역인 상산곡동 은고개 500m 구간에 원격제설방재시스템 '스마트제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제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설지점을 선택하면 저장탱크의 제설제가 노즐을 통해 살포되는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이 출장이나 퇴근 후에도 제설예보·특보 발령 시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다.
제설제로 친환경액상제를 사용, 환경 오염 및 도로 파손 등의 문제점이 있는 염화칼슘의 단점도 보완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의 제설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가 검증되면 연차적으로 설해 취약지역인 팔당대교·배알미대교 등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최규원기자
'상습 결빙' 하남 은고개에 원격제설방재시스템 설치
입력 2014-11-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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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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