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쾌변식단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배우 공형진, 문정희, 김민교,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정희는 대학 시절 불규칙한 생활과 식단 때문에 위에 구멍이 났었다며 "그때 체질을 개선해보자고 마음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정희는 "쾌변을 위해 짜고 매운 것들을 없애고 몸에 좋은 것들만 먹기 시작했다"며 "아침에 쾌변이 중요하다. 여배우에겐 피부도 그렇지만 쾌변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정희는 자신의 식단으로 남편의 변비를 해결했다며 자신만의 건강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항암효과가 좋은 키노아와 발아차조를 섞어 잡곡밥을 짓는다며 "탄수화물이 적어 포만감이 크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유에 요거트 분말과 블랙초코베리를 섞은 아침 주스, 연시와 마누카 꿀을 섞은 해장주스, 렌틸콩을 이용한 소스 제조법 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 문정희 /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