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챙기는 등 시험을 위해 마무리 단계를 최종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수능 전날에는 차분하게 지금껏 정리한 마무리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조언한다.

■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준비물 챙기기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의 기본은 준비물 챙기기다.

신분증, 수험표 등 수능 당일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미리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개인용 샤프펜슬, 휴대전화, 전자시계 등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잘 살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고사장에서도 나눠 주지면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시험 전날에는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 11시께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긴장감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에 들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고사장 일찍 도착하기

고사장에는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 책상이나 의자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 시험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만한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간식은 새콤하게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는 귤이나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초콜릿을 챙겨가 조금씩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점심 도시락은 평소 먹던 음식을 준비하되 소화에 지장이 없는 음식이 좋고 체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은 죽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및 도움말=메가스터디, 유웨이중앙교육,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