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 소속된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은 햇빛촌 바랑산 체험마을에 도착해 농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호박고구마 수확, 홍시 따기, 곶감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도시민에게는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여행과 산지의 먹거리도 장만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농업인에게는 농가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농협중앙회와 코레일이 지난 6월 농촌관광 활성화 MOU를 체결해 농촌 인프라와 철도 수송력을 연계한 농촌체험 테마상품을 공동개발 및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코레일에서 열차요금 할인 혜택을, 농협은 체험비(마을식대 포함)를 지원하고 있어 참가자는 농촌체험 관광비용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