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막말소녀'라고 묘사했다.

1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회(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TV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한 최달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달포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동화속 주인공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를 성공한 뒤 "피노키오 증후군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친구 최인하(박신혜 분)을 언급했다.

그는 "그 친구는 다른 피노키오 증후군과 다르다"며 "말이 참 많다. 처음부터 막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TV로 지켜보고 있던 최인하는 "저거 내 얘기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하면서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의 증상인 딸꾹질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의 가족이 과거 피노키오 증후군으로 인해 파멸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 피노키오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