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를 사칭해 가짜 유명상표 가방 제조업자를 협박, 금품을 빼앗은 간 큰 30대 강도범 4명이 철창행.
인천남부경찰서는 8일 김모(34·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씨 등 4명을 특수강도 및 관명사칭 혐의로 구속.
김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6시30분께 가짜 유명상표 가방을 제조하는 우모(39·부천시 원미구 상1동)씨에게 물건을 구입하겠다며 접근한 뒤 형사처럼 행세, 개당 13만원 상당의 완제품 150개(시가 2천여만원 상당)와 사건 무마비로 600만원을 받는 등 2천6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미리 가방판매업자와 형사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한 뒤 우씨에게 미란다원칙까지 알려주며 수갑까지 채우는 등 진짜 투갑스처럼 행동했다고.
형사사칭 금품강탈 '간큰강도'
입력 200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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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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