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이케아 홈페이지
세계 최대의 생활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국내 매장을 오픈하며 지난 13일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가격을 공개했다.

이케아는 홈페이지에 거실, 침실, 주방, 욕실 가구 등은 물론 다양한 소품 등 8천500개 이상의 제품 사진과 가격을 제시했다.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 패브릭 3인용 소파는 44만9000원, 천연 원목으로 만든 침대프레임 헴네스는 35만9000원이다.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매트리스는 라텍스가 39만9000원, 포켓스프링은 29만9000원으로 공개됐다.

또한 이케아는 조립에 익숙지 않은 국내 소비잘들은 위해 배송부터 조립, 설치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업, 배송서비스는 기본요금 2만9000원이다.

조립 서비스는 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4만원이며 소파 조립과 커버는 개당 5만원, 벽 설치는 개당 2만원이다. 

한편 이케아는 광명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세 번째 '헤이홈!'을 주요 KTX역에 차례로 공개한다. 19일 오픈하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서 잇달아 열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