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소개팅 주선? 상대방서 거절'
입력 2014-11-15 00:3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4-11-15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
-
-
-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김제동 소개팅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김제동과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취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이성을 자취방에 초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타이밍을 잘 봐야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대체 김제동 씨는 타이밍만 몇 년 째냐"고 타박했고, 김제동은 "유재석 씨는 만날 여성분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소식이 없느냐"며 발끈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쪽에서 별로라고 한다. 안 물어본 게 아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제동이 "그걸 왜 방송에서 이야기 하냐. 그런 건 둘이 사우나에 있을 때 했어야 한다"고 따지자 유재석은 "사우나에 있을 때는 더 슬프다. 이렇게 같이 웃고 터는 게 낫다"고 응수했다.
김제동은 "당신은 웃으며 털겠지만 나는 신상이 털리는 것"이라고 투덜거려 다신 한 번 폭소를 선사했다.
|
▲ 나는 남자다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