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남지현에 이별통보 '날 얼마나 한심하게 만들거냐“
입력 2014-11-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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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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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남지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강서울(남지현 분)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차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은 강서울의 노력 덕분에 주방에 다시 복직했다. 주방장은 돌아온 차달봉에게 "남자가 못나면 여자가 고생한다"고 일침을 가해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었다.
이후 차달봉은 윤은호(서강준 분)가 투자승낙을 받고 기쁨에 겨워 강서울을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이별을 결심했다.
차달봉은 겅서울에게 "어디까지 나를 한심하게 만들어야겠니. 내가 너한테 그렇게 한심하고 모자란 놈이었냐. 차라리 그냥 가라. 더 이상 나 속좁아터진 놈 못난 놈 그만 만들고 그 자식에게 가라"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아무리 그래도 난 달라지지 않는다. 태어났을 때부터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희망이 없다. 그러니까 나한테 시간낭비 그만하고 가라. 더 이상 날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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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왜이래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