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는 적멸보궁~두로령, 두로령~동대산, 상원탐방지원센터~내면분소, 북대~상왕봉삼거리, 구룡폭포~동피골, 운두령~노동계곡, 삼거리~계방산 등 7개 구간이다.
입산이 가능한 탐방로는 월정사회사거리~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상원사~사자암, 무릉계~구룡폭포 등 4곳이다.
한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흡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