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MAMA 서태지 /경인일보 DB
 
가수 서태지가 '2014 MAMA' 무대에 오른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 기자간담회에는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김현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형관 상무는 "지난 주말 서태지와 함께 '2014 MAMA' 출연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출연을 확정,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태지는 '2014 MAMA'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과연 이번 MAMA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음악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아온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다.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음악으로 전세계의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2014 MAMA' 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 AsiaWorld-Expo)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8시까지 레드카펫이 진행되며 본 시상식은 오후 8시~12시까지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