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2회(극본 박필주·연출 한상우)에서는 손 신경수술을 받은 이윤후(박보검 분)를 병문안 가는 차유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후는 자신의 손 수술 사실을 숨겨주는 차유진에 "의외로 너도 오지랖이다"라고 타박하면서도 "이중주 때 말려 줘서 고맙다. 이걸로 우리 빚 청산 했다. 채무 관계없는 깨끗한 사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차유진은 "원래 너에게 빚진 것도, 받을 것도 없었다"며 자리를 떴다.
이윤후는 그런 차유진의 뒷모습을 보며 "그러니까 별로인 사이에 빚 지는 것 싫었는데 잘 됐다"라고 되뇌었다.
한편,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차유진과의 유학을 위해 콩쿠르 도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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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칸타빌레 /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