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 MAMA 쇼케이스. 가수 니콜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니콜(23)이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니콜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니콜은 타이틀곡 '마마'(MAMA) 무대를 마친 뒤 "정말 너무 긴장돼서 입에 근육들이 아프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니콜은 "제 첫 솔로 앨범은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 처음인 만큼 애정도 많이 들어가고 긴장도 된다. 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한 앨범이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이번 콘셉트도 어느정도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니콜 MAMA 쇼케이스. 가수 니콜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

또한 니콜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눈물 많이 흘렸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긴장하고 겁먹은게 컸다"며 "저로 인해 녹음이 많이 딜레이됐다. 눈물 콧물 흘렸고 이번 솔로 앨범에 특히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아름다움, 이별의 슬픔, 그리움의 감정을 담았다. 앨범 프로듀싱은 스윗튠이 맡았고 안무, 의상 등 전반적인 과정에 니콜이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마마는 집에서는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 소녀가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엄마에게 고백하는 형식의 곡으로 담백한 리듬과 발랄한 멜로디에 니콜의 우수에 젖은 목소리가 어우러진것이 특징이다.
▲ 니콜 MAMA 쇼케이스. 가수 니콜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

특히 마마의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루암 케플레지와 저멜 맥윌리엄스가 참여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 스케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이날 쇼케이스에서 니콜은 댄서까지 총 10명과 빈틈을 느낄 수 없는 무대를 꾸몄고 무대에서는 도발적인 눈빛과 찢어진 스타킹 의상으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니콜은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솔로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니콜 MAMA 쇼케이스. 가수 니콜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

▲ 니콜 MAMA 쇼케이스. 가수 니콜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 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