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3회 예고 영상에는 인하(박신혜 분)가 엄마인 차옥(진경 분)이 몸담고 있는 MSC 신입사원 최종 면접을 위해 방송국 로비에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후 달포(이종석 분)는 인하에게 "바보냐? 너 진짜 그 번호가 네 엄마번호라고 생각해?"라고 말해 인하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인하는 "너 우리 엄마 본 적 있어? 난 본 것만 믿어. 8년 전에 너 믿었던 것처럼"이라며 등을 돌리고 자리를 떠났고, 달포는 그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이 둘 사이에 펼쳐질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눈가가 촉촉해진 인하가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라고 부르며 누군가에게 안기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인하가 MSC에 입성해 차옥과의 따뜻한 만남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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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예고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