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피노키오' 목소리 카메오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3회(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방송기자를 준비하는 인하(박신혜 분)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택시기사가 된 달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포는 방송국 면접을 앞둔 인하를 태워줬다.

택시에 타자마자 달포는 네비게이션을 켰고, '혜성네비'라고 적인 네비게이션 기계에서는 배우 이보영의 목소리로 "혜성네비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이보영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아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달포는 네비게이션 멘트에 맞춰 "혜성아 나 어떻게 하냐" 등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피노키오'에서는 인하와 함께 기자가 되기로 결심한 달포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이보영 '피노키오' 목소리 카메오 출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3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