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김유현과 데스매치서 탈락 '장동민 가넷 주지마'
입력 2014-11-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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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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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신아영이 김유현에게 패해 최종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정해진 돈을 투자와 기부에 사용해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식을 피해야 하는 '투자와 기부' 게임이 메인매치로 펼쳐졌다.
이날 오현민은 장동민의 지원사격을 받아 단독 우승했다. 김유현은 가장 많은 수전노 표식을 받아 데스매치행을 결정지었다.
김유현은 자신의 데스매치 상대로 신아영을 지목했다.
데스매치에서 '기억의 미로' 게임으로 김유현과 겨루게 된 신아영은 "공간감각이 약하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현은 "내가 유리하진 않지만 (신아영) 누나 가끔 멘탈이 깨진다"며 이를 이용해 데스매치에 승리를 거둘 작전을 세웠다.
김유현의 말처럼 신아영은 길을 잊어버리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김유현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데스매치에서 패했다.
신아영은 "제가 살았다기보다 여러분들이 나를 살려준 게임이 더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데스매치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아영은 "한 가지 유언 비슷한 걸 하자면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한 명씩 꼭 떨어지더라"며 "앞으로 그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기 때문에 저의 가넷 10개는 절대 장동민에게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영의 말에 장동민은 "나도 부정탈 것 같아서 받기 뭐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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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지니어스3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