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이윤석 한국판 나를 찾아줘 남자 주인공 이병헌 지목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 한국판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병헌을 추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기혼 부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윤석은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 하는 남자니깐 이병헌 씨가 어떨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 썰전 이윤석 한국판 나를 찾아줘 남자 주인공 이병헌 지목 /JTBC '썰전' 방송 캡처

다른 출연진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이윤석은 "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며 황급히 변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여자 주인공 후보로는 장서희를 비롯해 이채영, 이유리, 문소리, 심은하 등 악녀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모조리 언급됐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사라진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 분)이 용의자로 몰리는 추적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