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김부장 역을 맡은 배우 김종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트장에서. 미생 핫아이템, 하대리와 강대리! 아, 조금만 젊었어도. 흐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생' 속 원인터내셔널에 근무하는 김부장 역의 김종수를 중심으로 강대리 역의 오민석, 하대리 역의 전석호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미생'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대리 역을 맡은 배우 전석호는 극중 안영이(강소라 분)와 마찰을 빚는 상사로, 강대리 역의 오민석은 장백기(강하늘 분)를 길들이는 철강팀 직속 상사로 분했다.
김부장 역의 배우 김종수는 지난 주 '미생' 10회 방송분에서 박과장(김희원 분)의 비리를 눈치 챈 영업3팀의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의 뜻을 지지, 자신의 목을 내놓고 회사의 곪은 환부를 도려내는 과감한 결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품 조연들의 명품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