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만석과 엄정화. 신현준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진행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는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명량'의 최민식이 차지했으며 여우주연상의 영예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명량'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해적'은 유해진의 남우조연상까지 더하며 명실상부 2014년도 최고의 흥행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여우조연상은 '변호인'의 김영애, 신인남우상은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은 '인간중독'의 임지연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