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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남보라가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미를 뽐냈다.
남보라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된 대종상영화제에는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명량'의 최민식이 차지했으며 여우주연상의 영예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명량'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해적'은 유해진의 남우조연상까지 더하며 명실상부 2014년도 최고의 흥행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여우조연상은 '변호인'의 김영애, 신인남우상은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은 '인간중독'의 임지연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