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7회(극본 윤영미ㆍ연출 이창민)에서는 전 시댁 식구들로 꽉 차버린 집 때문에 한태희(주상욱 분)의 방에 들어온 사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한태희의 방으로 들어와 "내 방에는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자고 거실에서는 전남편이 자고 있다. 잘 데가 여기밖에 없다"며 잠을 청하려 했다.
사라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한태희가 질색하자 사라는 "괜찮다. 안 잡아먹는다"고 능청을 떨며 한태희의 옆에 누웠다.
결국 한태희는 "취침에도 위아래가 있다"고 핑계를 대고 사라를 바닥에 재웠다. 그럼에도 잠을 설치던 한태희는 사라가 과거 사고 당시의 악몽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했다.
결국 한태희는 사라를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 친구의 집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가 먹방미녀로 인터넷스타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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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의 탄생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7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