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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변정수의 독설에 당당히 맞섰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9회(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2년간의 교도소 복역을 마친 문수인(한지혜 분)이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소한 문수인은 짐을 찾기 위해 마태산(박근형 분) 회장의 집으로 향했다. 문수인과 마주친 마수란(변정수 분)은 "벌써 출소했네? 볼일 남았어?"라며 "아무리 막 나가도 그렇지. 어떻게 아버지한테 빵을 던질 수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문수인은 "마 씨네 사람들이 저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대수다. 빵이 아니라 더한 것도 던졌다"라고 응수했다.
마주란이 "네가 감방을 다녀오더니 눈에 뵈는 게 없냐"라고 화를 내자 "지금 눈에 뵈는 게 있으면 정상이냐. 지금 눈에 뵈는 것도 없고 거칠 것도 없다. 그러니 나 건들지 마라. 예전처럼 막대하시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고 독기를 내뿜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은 만수제과 사장(태항호 분)의 도움으로 제과점에 취직, 새 삶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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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마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9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