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제 4회 심청 효행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효행을 실천하는 만 12~18세의 여학생으로 내신성적이 신청 연도의 전체 상위 50% 안에 들어야 한다. 지역 또는 부모의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으나 대상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교육장·학교장 포함), 성균관 유림, 전국 향교의 전교, 문화원 대표, 현직 국장급 이상 언론기관(방송·신문사 포함) 간부, 자율적으로 구성한 20인 이상 추천인단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2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우편접수의 경우 8월 30일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효행대상(1명)은 500만원, 효행상(2명)은 각 300만원, 특별상(1명)은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준다. 수상자는 가천의대 길병원 입원시 진료비 할인혜택은 물론 학교법인 가천학원(가천의과대학·가천길대학), 경원학원(경원대·경원전문대)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가천학원, 경원학원, 길병원 입사 공채때 특전을 주며 본인과 부모에게 무료종합건강검진권(200만원 상당)도 지급한다.

'심청 효행상'은 가천문화재단이 우리 전통 미풍양속인 효(孝)사상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 99년 제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나 가천의대 길병원 홈페이지(www.ghil.com),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 등을 보면 된다. 문의:(032)460-3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