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가 윤제균 감독과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화 '국제시장'은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5년 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에 이어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국제시장'은 1950년 6.25 전쟁부터 광부와 간호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굵직한 사건들을 다뤘다.
또한 지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부산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이 시대의 아버지이자 형제이자 친구인 덕수(황정민)와 가족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