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이 화제다.

24일 윤상현 소속사에 따르면 배우 윤상현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는 오는 2015년 2월 8일 화촉을 올린다. 결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일각에서 제기된 속도위반 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윤상현과 메이비의 결혼 소식은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공개됐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조재윤은 내년 2월 7일 결혼소식을 전했고, 이를 접한 DJ 컬투와 임창정이 "윤상현보다 하루 앞서서 한다. 겹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 윤상현과 메이비의 열애사실이 전해진데 이어 결혼소식까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축하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배우 윤상현은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 SBS '시크릿가든', MBC '지고는 못 살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tvN '갑동이'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윤상현은 영화 '덕수리 5형제'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6년 가수로 데뷔한 메이비는 가수 이효리의 '텐 미닛',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더 날렸다.

현재 메이비는 모든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글을 쓰며 책 출판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