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내달 23일까지 장안구민회관과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며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 최창호 심리학 박사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5회가 실시된다. 13일 최창호 심리학박사는 오후 6시부터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창의적 리더와 인재육성'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20일 오후 7시에는 김홍신 작가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시민들과 진실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12월 5일 오후 7시에는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이 전하는 또 다른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을 사는 네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현대인들의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 같은달 12일에는 오한진 의학박사가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얼굴 지키기 습관에 대해 나눈다.

마지막 콘서트는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장이 '웃음으로 만드는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즐거운 삶의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재즈밴드 '소울트레이'의 식전 공연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사람 중심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