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단일평면 1천510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의1에 마련되며 오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도권 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향후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중단되며 내년 3월부터 1순위 청약 자격 조건이 완화돼 청약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입지해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이 5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 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한강신도시 최대 중심상업지구, 호수공원, 학교 등 신도시 기반시설이 풍부한 신도시인 만큼 인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 길건너편에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우수하다. 마산초, 마산중 등 단지 옆 학교들이 내년초 개교 예정이며 솔터초, 솔터고 등도 가깝다. 한강신도시내 최대 사업 중 하나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친환경 주거상품을 적용해 단지 부지의 45%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계획했다. 테마산책로, 힐링포리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빌리지, 플라워가든&작가정원, 내집앞정원, 아쿠아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꾸며진다.
대단지에 걸맞게 연면적 2천635㎡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동호인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돼 단지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각 주택형별로 특화 설계를 적용, 평면활용을 극대화해 아파트 전세대가 소형 주택형임에도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4개 주택형이 각각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59A 874세대, 59B 323세대, 59C 139세대, 59D 174세대가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1577-8942.
김포/김환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