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김민수가 박하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31회(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이 동생 조지아(황정서 분)에게 백야(박하나 분)를 칭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나단은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동생 조지아의 운전기사를 맡게 된 백야를 칭찬했다.

조나단은 "백야 참 괜찮더라. 나이 어려도 철딱서니 없지 않다"며 "경우 없이 막 대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조지아 역시 오빠의 말에 동의하며 "나는 돈복에 인복도 있다"라며 웃었다. 

앞서 친모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 남매에 접근한 백야가 두 사람의 호감을 얻는데 성공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 압구정 백야 /MBC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3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