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8회(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는 강수(이태환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는 구동치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잠옷차림으로 들어오는 한열무를 목격하고 놀랐다. 앞서 두 사람은 한열무의 동생 한별 사망사건의 사건 기록을 함께 살펴보기로 약속했다.
한열무는 강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구동치에게 "못 참겠다"며 당장 수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구동치는 "자리 좀 비켜줘라. 형 방에 여자가 젖은 머리로 뛰쳐들어왔잖냐 못 참겠다면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강수를 착잡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방에 두고 나온 강수는 슬리퍼를 내동댕이 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후 구동치와 한열무가 함께 차를 타고 나가는 모습을 어두운 얼굴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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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만과 편견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8회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