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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즈 컴백 /산타뮤직 제공 |
버즈 8년 만의 컴백 '데뷔할 때 보다 더 처음 같다'
입력 2014-11-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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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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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가 8년 만에 팬들 앞에 컴백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밴드 버즈의 정규 4집 '메모라이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버즈는 지난 9월 선 공개한 신곡 '8년 만의 여름'과 '트레인(Train)'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더블 타이틀곡 '나무'와 '안녕'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버즈는 8년 만의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버즈는 "8년 만에 돌아왔지만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첫 걸음 같은 앨범"이라며 "데뷔 같다. 1집 낼 때보다 처음이란 생각이 더 느낀다"고 컴백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보컬 민경훈은 "오랜만에 버즈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솔로 활동도 했었는데 팀 버즈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 기대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버즈는 '예전에 서른 넘어 같이 음악하자'고 이야기 한 적 있다. 경훈 씨의 제대 시점에 재결합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버즈는 "저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앨범을 처음"이라며 "우리의 자작곡으로 만든 앨범이라 더욱 소중하다. 앨범 작업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다섯 명이 함께 버즈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버즈의 이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메모라이즈(Memorize)'와 음반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히든트랙을 비롯해 타이틀곡 '나무', 어쿠스틱 오리지널 버전 '나무', '너는 나의 꽃이야', '그대여' 등 발라드 4곡과 밴드 성향이 강조된 '8년 만의 여름', '트레인(Train)', '안녕', '굿데이(Good Day)', '그림자', '스타(Star)'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버즈의 타이틀곡 ‘나무’는 대표적인 발라드 트랙으로 슬픔을 억누른 민경훈의 보컬이 두드러진 곡이다.
버즈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즈 컴백, 8년 만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버즈 컴백, 왕성한 활동 부탁", "버즈 컴백, 새 앨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즈는 오는 12월 24~28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앨범 발매를 맞아 연말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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