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대표이사·전중규)은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 1블록에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위해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지상 42층(23~42층) 12개 동 등 총 2천28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구성되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중심의 대규모 단지로 광명역세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구성은 59㎡ 440가구, 84㎡(A~D타입) 740가구, 98㎡ 250가구로 아파트가 총 1천430가구인데, 이 중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중이 82.5%다.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는 29~34㎡로 총 598실이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KTX 광명역 역세권의 입지적 장점과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롯데프리미엄아울렛(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또 KTX 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고,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광명역 나들목(IC)을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이 큰 장점이다.

또한 단지에는 최근 판교에서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아브뉴프랑' 설치를 계획, 생활 편의에 있어서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타워형과 판상형의 조화로운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풍부한 외부 공간으로 계획됐다.

아파트는 전 세대를 4Bay 설계로 계획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한다. 주방 팬트리(pantry), 안방 드레스룸, 냉장고장, 김치 냉장고장, 시스템 선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오피스텔)도 남향 위주의 배치, 편복도 형식으로 쾌적성 및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내부에는 입주자의 사용성 및 환기성을 위해 전면 개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 방식을 적용했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지하 1층에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규모)과 데크층 하부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지상 1층에 어린이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을 주동과 연계해 접근성을 좋게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에서도 입지가 뛰어나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벌써부터 분양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일(월)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2순위 청약, 3일(수)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일(화)이고, 계약 기간은 12월 16일(화)~18일(목)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KTX 광명역 인근(광명시 일직동 406)에 있다. 분양 문의:1688-6442

광명/이귀덕기자